경기도교육청, 2015 교육감과 함께 하는 교사 간담회 개최

[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이 14일 양평, 구리, 남양주 권역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8권역별로 2회씩 '2015 교육감과 함께 하는 교사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반기(5월~8월)에는 혁신학교 교사(혁신교육실천연구회, 혁신학교 네트워크 등 소속 교사)를 중심으로, 후반기(9월~12월)에는 일반학교 교사(혁신공감학교 및 교과연구회 소속 교사)를 중심으로 간담회가 이뤄진다.

이번 간담회의 취지는 현장교사와의 대화와 의견수렴을 통해 현장 밀착 지원을 모색하며, 경기혁신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의 실현에 있다.

각 권역별 간담회에서는 30~40명의 현장교사가 참여하여 현장의 애로점, 건의사항, 정책 제안에 대해 교육감과 다양한 방식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5월 14일 양평, 구리, 남양주 권역은 와부초 도서관에서 16시부터 18시까지 간담회를 진행하며, '수다스런 카페'형태로 운영한다.

'수다스런 카페'는 4개의 카페로 나뉘며, 각 카페에서는 경기교육에 대한 유감, 지지, 궁금, 제안을 20분씩 이야기하며 운영한다.

교육감 및 교육청 참가자(학교정책과장 서길원 포함 3명)는 각 카페에 20분씩 돌아가며 참여하게 된다.

한편, 서길원 학교정책과장은 "올해 계획 되어진 교육감과 현장 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교사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교육체제로의 변화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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