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가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6일, 2017년 하반기 세종시교육청 전입 일반직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소통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플러스는 전국 각지에서 전입한 공무원이 많은 세종시 특성상 전입 직원들의 빠른 조직 적응을 돕고 세종교육 비전 및 정책을 공유하며, 세종지역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입 공무원들은 지역 역사·문화 탐방으로 ▲세종시 민속박물관 ▲비암사 ▲고복자연공원 등을 답사하고, 최교진 교육감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세종교육 비전 및 정책을 공유하는 '공감토크' 시간도 가졌다.

특히, '공감토크'는 형식을 탈피한 실질적인 소통방법으로 진행되어 전입 공무원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통플러스에 참가한 박세영 주무관은 "회의장을 벗어나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눈으로 보고 느끼며 지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소통플러스가 아직 조직이 낯선 전입 직원들이 서로 공감하며 세종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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