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가 지난 26일 본교 4~6학년 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선포식'과 '아웃리치(이동상담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연 선포식에서 선서활동 및 금연 트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흡연예방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금연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이동상담실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느낄 수 있었다.

'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안채영 학생은 "평소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에 대해서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체험활동을 하면서 음주했을 때 우리의 몸 상태와 흡연 했을 때 우리의 몸 상태를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주국환 교장은 "학생들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동기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학생 스스로 인식하도록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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