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김대권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헌희)이 지난 2일 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에서 초, 중학교 독서 및 토론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교실 속 독서토론'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독서 및 토론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경인교대 박인기 강사의 '독서·토론 지도의 방법과 기술'이라는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인기 강사는 지적 자아개발 전략, 독서에서 토론으로 나아가기, 교과학습과 독서 토론 등 일선 교사들이 관심 있는 주제로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헌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얼마 전 개최한 3담꾼 토론대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 우리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및 토론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이번 연수는 독서 및 토론 교육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올바른 방향 제시 및 지도력 함양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므로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