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협력 공감대 조성, 미래 지향적 교육협력 강화 모델 마련 논의

[교육정책뉴스 황재용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과 도내 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교육협력과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018 교육청·자치단체 공감연수 워크숍'이 오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도교육청과 전북도청, 교육지원청, 각 시·군이 참석, 교육협력 공감대 조성과 미래 지향적 교육협력 강화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하게 된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 후 '교육청-자치단체 교육협력 방안'을 주제로 박수정 충남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 오후 2시30분부터는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설립건, 혁신교육특구 관련 완주교육공동체 운영, 사회복지를 통한 교육복지 활성화 추진 등의 3가지 우수사례 발표가 있고, 교육지원청과 각 시군별 교육협력 현안에 대한 해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 대화의 시간에는 시·군별 2가지 혹은 3가지 주제를 자유롭게 정해 토의가 이뤄지는데, 지역별 교육협력 관련 문제점을 파악해 공유하고,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제도적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자치단체와의 소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 특별한 만남을 통해 자치단체와 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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