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편견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하기 바람

[교육정책뉴스 김지혜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11월 4일,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교육 전문교사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다문화교육 전문교사단은 다문화탈북교육지원단, 정책학교와 예비학교 전담교사를 포함해 다문화교육 경력을 가진 유 ‧초 ‧중등 교사 62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년, 17년 시교육청에서 마련된 기본 과정 및 심화 과정의 직무연수를 통해 전문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다.

전문교사단은 울산시내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뿐만 아니라 교사 및 학부모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 연수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편견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학교 현장에서 강의 경험이 있는 전문교사단 30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춘 다문화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분임별 토의와 강의 자료 발표 및 피드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에서 다문화교육 전문교사단의 활동이 학교 현장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확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워크숍으로 우수한 다문화 전문교사단을 양성하여 울산의 다문화교육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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