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상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와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이 16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자유학기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연수와 교사 연수를 차례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6학년 학부모와 교사 46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제공과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긍정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하였다.

연수 내용은 식전공연으로 대전신일여중 치어리더 팀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대전대문중학교 난타팀의 하모니가 대강당 전체를 울리며 막을 올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대한 김봉환 교수의 특강, 담당장학사의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정책 안내,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8년부터 실시된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희망학교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학교의 여건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과 행복한 교실이 되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과 자유학년제의 이해와 홍보를 위해 다양한 연수 및 컨설팅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