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행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

[교육정책뉴스 문수영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3일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과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자해'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들이 자해행동을 모방하는 사회적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지도방안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자해행동은 또래문화, 스트레스 해소, 개인의 정서상태 등이 결합되어 특히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수를 통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도를 통하여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9월 한 달 동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주간을 지정하여 학교에서 학생상담과 위기학생 사례관리 등 생명존중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