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자원봉사자, 장애인 참여자 모집

[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대면낭독 및 정보검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민도서관은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위해 활동할 자원봉사자 15명과 장애인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1시간씩 도서관 내 장애인정보누리터에서 1대 1로 짝을 이뤄 대면낭독과 인터넷 정보검색 등 활동을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시민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교통실비를 지급한다.

손종호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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