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증대, 특기 및 적성 계발의 기회 제공...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계획

[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이 2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함께 뛰며 협동을 배우는 건강한 학생"을 육성하고자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7개교로 총 25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과 진행요원 및 감독교사가 참석한 이번 대회는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특기·적성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생활의 토대 마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협동심과 배려심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신북중학교 한 학생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축구에 대해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 마련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여학생을 위한 스포츠종목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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