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 발굴 및 시상

[교육정책뉴스 정하은 기자] '2017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광주시교육청 관내 교사 3명이 수상했다.

교사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다. 17개 시‧도교육청과 학회, 관련기관으로부터 후보자 접수를 받아 분과심사, 공적 공개검증,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오전 10시5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전국에서 총 40명으로 초등교사가 18명, 중학교 교사 6명, 고등학교 교사가 16명이 선정됐다.

광주시교육청 관내 수상자는 대성여자고등학교 박기만 교사, 송우초등학교 송명희 교사, 신암초등학교 이희정 교사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사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하고, 수상자들의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질적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2002년7월 제10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신설해 2003년부터 올해까지 15회째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상자에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국내와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자 소속 학교엔 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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