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이 지난 1일 효령중학교에서 학생활동중심수업 확산을 위한 자유학기 학생참여형 수업 공개 및 컨설팅과 자유학기 과정중심평가에 따른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기록부 기재관련 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효령중학교 오진환 선생님의 체육수업 공개에 따른 것으로, 스포츠 스태킹을 주제로 학생들이 개인 및 모둠별 기록에 도전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집중력과 협동심, 자신감 등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수업이었다.

수업방법으로 전문가 그룹 구성을 활용한 직소 수업모형을 활용하였으며, 후반에 학생들이 직접 경기를 하며 수업 완성도를 높여 참관한 여러 선생님들의 호평을 받았다.

수업 컨설팅 후에는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면서 동시에 이뤄지는 학생 개인별 과정 평가에 대한 학교별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부계중학교 이순대 선생님의 자유학기제 교과 및 자유학기활동에 대한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진지한 분위기에서 활발한 질의, 답변을 했으며 이는 자유학기제의 향후 발전적 방향에 대한 토의로 이어졌다.

한편, 김성렬 교육장은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는데 있어 특히 학생과 함께 소통하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실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쏟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수업 개선을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