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보다 넓은 세계, 보다 큰 꿈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다

[교육정책뉴스 정보미 기자]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영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싱가포르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학습은 영암 아이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보다 큰 꿈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영암 중학생 20명과 인솔자 6명이 함께하였다.

체험학습 실시 전에 실시한 두 번의 사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싱가포르에 대해 미리 학습을 실시하였으며,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싱가포르 대학생 인터뷰 질문지도 스스로 만들었다. 또한 안전교육을 받으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기도 하였다.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체험학습은 싱가포르의 문화와 역사, 자연과 과학을 체험하는 테마형으로 운영되었으며, 각각의 영역을 네 개의 팀에서 맡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세계 10대 대학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대학 탐방 시간에는 유학생들에게 싱가포르 대학 생활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영암여중 임○○ 학생은 "싱가포르를 경험하면서 그 나라의 엄격한 법규와 국민들의 도덕성에 대해 놀랐다."며 "싱가포르 체험학습을 통해 싱가포르에 사는 여러 민족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경험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암의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영암의 자랑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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