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연구 통한 학생 성장 도모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서전중학교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이 '초, 중학교 학습부진학생의 성장과정'이라는 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7일 오후 3시에 서전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다. 협약기간은 약 3년간으로, 오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협약 내용으로는 ▲협력 네트워크 구축 ▲수업 관찰, 교사·학생·학부모 면담 및 검사 실시 ▲학생·학부모 면담 결과 공유 및 학생 검사 결과 제공을 통한 교수·학습 지원 ▲공동연구 참여 교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교수·학습 및 연구역량 강화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한편, 서전중학교 유준상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지속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학생들이 배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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