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초, 자율재능학교로 지정돼 1인 1악기 등 음악 활동에 적극 앞장서

[교육정책뉴스 김대권 기자] 자인초등학교가 지난 8일 2018년 '자인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자율재능학교 운영으로 전교생이 평소에 익힌 가야금, 해금,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하여 춤, 합창, 컵타, 태권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큰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자인초등학교는 3년째 자율재능학교로 지정되어 전교생 누구나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비롯한 1인 1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음악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처음 생긴 국악합주부의 공연은 해금, 가야금, 북 등 다양한 국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웅장한 무대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특히 마지막 순서였던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은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감동적이고 열정적인 무대였다.

한편, 이영랑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익힌 가야금과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가 되었고, 학부모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과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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