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미디어 체험활동 할 수 있는 자리 마련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영광교육지원청 장학사 김민수)이 오는 24일 순천에서 전남의 학생, 교사, 학부모와 함께하는 '제7회 순천스쿨영상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벌써 7회를 맞이하는 '순천스쿨영상제'는 전남 지역의 학생들과 선생님이 만든 영상을 공모하여 '특별한 학교 이야기', '아이들이 주인공인 소중한 교실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을 상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미디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영상 축제의 장을 만들어 왔다.

1부는 순천 매안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이 영화 주인공은 나야나 오디션', '레고 스톱모션 체험', '3D 증강현실 체험', '파라락 애니메이션 체험', '크로마키로 특수효과 주인공 되기 체험'을 운영한다.

2부는 순천 신대CGV 9관에 초청작 윤가은 감독의 '콩나물'과 인디애니유랑단의 애니메이션, 전남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만든 영상 5작품이 소개되며 그리고 폐막작으로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의 네 번째 단편영화 '작아도 괜찮아'를 최초로 상영한다.

체험활동과 영화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영상 문화를 형성하여 꿈과 끼를 키우고, 영상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많은 교육가족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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