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고 1학년 최빈, 2018 관광통역 안내대회 1위 수상

[교육정책뉴스 정보미 기자] 경기관광고등학교 관광외국어과 1학년 최빈 학생이 지난 20일 양재 AT 센터 2018 관광 일자리채용박람회가 주최한 '관광통역 안내대회'에 출전하여 1위를 차지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 주관하고 관광 일자리 채용 박람회에서 개최하는 '관광통역 안내대회'는 학교장 또는 후원 기관의 추천을 받은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사용하여 우리의 다양한 문화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듯이 자유롭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발표하는 대회이다. 

경기관광고등학교에서는 올해 세 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서울 창덕궁, 전주 한옥마을, 강원도 설악산을 택하여 평소 갈고 닦은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발휘했다.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19명의 학생의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최빈 학생은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이번 수상 경력은 앞으로 희망 진로를 실현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황병권 교장 직무대리는 "우리 학생들이 관광통역안내사로서의 역량과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보다 향상해나감으로써 향후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관광고등학교는 2016년부터 상기 대회에 출전하여 매년 입상자(1위 2회, 2위 1회)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외국어 교육 방면에서 특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결과로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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