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장, "한 명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경찰이 될 것"

[교육정책뉴스 정보미 기자] 24대 울산경찰청장으로 취임한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이 지난 6일 울산시교육청을 방문하여 노옥희 교육감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안전대책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학교주변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폭력 · 스쿨미투 발생 시 즉시 출동 등 협조를 요청했고, 박건찬청장은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사전예방 차원의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통학로를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학교폭력 예방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노교육감과 박청장은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과 등굣길 점검을 위해 학교 현장을 함께 방문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박청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에 적극 공감한다며 한 명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경찰이 될 것"을 약속했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울산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박건찬 울산경찰청장은 경찰대학교 4기로 88년 임용되어 경찰청 경비국장, 경기남부 차장, 중앙경찰학교장을 거쳐 지난 4일 24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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