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교육 실시 후 의사 체험... 주니어 전문의 수료증 발급까지

[교육정책뉴스 정보미 기자] 대전도마중학교가 자유학기 거점중심학교로서 지난 11월 30일 대전도마중학교, 대전버드내중학교, 대전신계중학교, 대전정림중학교, 대전삼육중학교, 동방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사 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총 8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대전도마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2시간에 걸쳐 실시되었으며 해부학교육과 인체별 전문 과목 분류 등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 한 후 의사 체험을 하고 주니어 전문의 수료증을 발급하였다.

학생들은 의료 가운을 입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 쓰이는 의료기구(피부 측정기, 귀 내시경기기, 초음파기기, 페이션스 모니터 등)를 사용해 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등 6개 진료과목을 체험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기구를 만져보고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흥미로운 활동이었다.",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체험을 하고 난 후 꿈에 대해 더 구체적인 목표가 생긴 것 같다.", "쉽게 갔었던 병원이었는데, 의사 선생님들이 이렇게 어렵게 치료한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어 감사한 생각이 든다." 등 다양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학교장은 "본 활동에서의 경험을 발판삼아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분야로의 진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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