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금악초등학교가 1학년 학생 15명 대상으로 13일 김만덕 기념관에서 운영하는 '김만덕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탐험대'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섬 프로젝트의 일환인 '섬기자, 향토문화'으로 '김만덕, 나누는 삶' 주제와 연계한 활동이다.

1학년 학생들은 김만덕 기념관을 관람하고 김만덕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인적 나눔, 물적 나눔, 생명 나눔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친구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을 담은 카드를 만들어 주고받으면서 나눔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나눔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보·물·섬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김만덕의 삶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제주의 나눔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생활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