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UNIST 주관 '생명의 숨결로 살아나는 태화강'에 참여하기도...창의적 인재 발굴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이 지난 15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18학년도 우주과학지역공동영재학급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4시간의 영재학급 교육과정을 이수한 초등학교 6학년 과정 20명과 중학교 1학년 과정 18명, 총 38명의 학생이 수료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울산과학관은 우주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우주과학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5명이 수료했다.

우주과학지역공동영재학급은 천문우주 관련 전국 유일의 영재교육기관으로서, 특히 올해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UNIST(울산과학기술원) 리더십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재교육 지역특화 프로그램 '생명의 숨결로 살아나는 태화강'에 참여하여 영재학급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함양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우주과학분야 영재교육은 다가올 우주산업 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해 꼭 필요하며, 2019학년도에는 로봇과학 영재학급을 추가 개설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및 탐구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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