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교육지원청, '현장 맞춤형 장학 우수사례' 최우수 수상

[교육정책뉴스 송형준 기자] 칠곡 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이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제8회 현장 맞춤형 장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원장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옻골마을 무궁화 지원 장학으로 행복수업 꽃피우기'라는 주제로 장학 활동을 전개해 전문적인 현장 지원과 교원의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통한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 수업 개선에 노력했다.

무궁화 지원장학은 교사 배움 활동 지원(무한배움), 교육정책 추진 지원(거경궁리), 행복수업 컨설팅 지원(화기애애)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업력을 높이는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지원 장학, 특색 과제별 맞춤형 지원 장학, 교육과정 우수학교 지원 장학, 옻골 미인수다(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수업을 다시 돌아보기) 배움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지원 장학을 펼쳤다.

이러한 무궁화 지원 장학 결과 경상북도에서 주최하는 2018 수업 나눔 축제에 칠곡 교사들이 적극 참여했다.

자율재능학교 재능 발표회에 낙산초가, 교실수업 이야기 이그나이트 대회에 대교초 신영은, 북삼초 이희명 교사가, 수업나누리의 수업 나눔교사로 북삼초초 이희명, 조승우 교사가 참여했고, 교육과정 선도학교에 왜관초가 참가했다.

권순길 교육장은 "현장 맞춤형 중심의 교육지원청 장학 기능 회복으로 교원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교원의 업무 경감으로 이어지고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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