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행사 가져... '나눔의 기쁨' 체험

ⓒ 대전목양초등학교

[교육정책뉴스 이종환 기자] 대전목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조재숙)이 지난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직업 체험 및 오감 탐색을 통한 체험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요리교실' 행사를 가졌다.

찾아오는 요리교실은 지역 요리연구소에서 체험활동을 담당하는 아동요리전문가로서 유아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계획하며 유아들과 함께 즐겁게 활동을 실시했다.

'제빵사'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크리스마스 캐롤을 불러본 후 앞치마와 요리사 모자를 쓰고 꼬마 제빵사가 되어 케이크 만들기를 했다.

유아들이 사용하기에 적절하고 안전한 요리도구를 사용하여 케익용 빵 위에 시럽 바르기, 생크림 바르기, 짤주머니로 생크림 짜서 모양내고 과일 장식하기 등 모든 과정을 유아들이 직접 하면서 제빵사가 하는 일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오는 요리교실 '케이크 만들기'를 마치고 많은 유아들이 "빵가게에서 파는 케이크 같다"며 "진짜 요리사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예쁜 케이크를 만드는 제빵사가 되고싶다"고 전했다.

대전목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조재숙)은 "찾아오는 요리교실을 통해 행복한 요리사를 꿈꾸고 오감 체험으로 즐거움을 느끼며, 스스로 완성한 작품을 통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한다"며 "더불어 가족, 이웃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정말 멋진 연말 선물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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