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상 회장, 조금이나마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힘이 됐으면

[교육정책뉴스 박지민 기자] 대전법동초등학교(교장 강병순)는 2018학년도에 대전삼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2일, 대전삼천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받았으며, 11월 21일에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기구 및 운동장 모래에 대한 소독 작업을 무상으로 1회 제공 받았다. 

또한 오는 1월에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교육취약학생 20가정에 LED 조명을 무상으로 설치하며, 신학기 시작 전 놀이기구 및 운동장 모래에 대한 소독 작업을 1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삼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대전법동초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블라인드 및 LED 조명 설치'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삼천라이온스클럽 이규상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법동초 강병순 교장은 "매해 잊지 않고 본교 재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삼천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지원의 의미와 감사함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 나은 교육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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