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일반고 우수학교' 상현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예술제 열어

[교육정책뉴스 김대권 기자] 용인 상현고등학교가 지난 28일 오후 학생회가 주관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제6회 회화향기 예술제를 학교 내 각 부스 및 특별실, 웅비관(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는 동아리발표회 및 작품전시회, 학생들의 댄스와 노래, 사제동행 공연 등으로 교육적 가치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선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 시설인 성심원에 기증했다.

일반적으로 학교축제는 격년제로 운영하는 학교가 많은데, 상현고는 학교생활의 매순간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교육활동 시간'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학교 예술제로 실시해 오고 있다. 

김나연 학생회장은 "일반고의 교육과정 구성에 있어서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생활동중심 교육을 강조하는 학교의 교육방침과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서 뜻깊은 예술제가 되었다"고 하였다.

한편, 상현고는 2018년의 역동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더 좋은 일반고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히어로 스쿨' 운영,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기르는 '극기캠프', 학교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문학기행'을 새롭게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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