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한 연수와 지구별 협의로
삶의 힘이 자라는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한 관리자 소통의 장 마련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김인규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지난 3월 8일과 11일 걸쳐 올림포스 호텔에서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교(원)장 연수와 교(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각각 실시하였다.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학생 인권 보호 연수 및 관리자 협의체 구성과 협의로 학교 교육의 바람직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i-신포니에타 공연단의 피아노와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에 어우러지는 경쾌한 노래로, 봄을 느끼며 감동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2019년 3월 1일자로 타청에서 전입해온 관리자와 신규 관리자 및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소개 후 학교교육력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 각 과장이 해당 과에서 운영하는 중점 사업과 유의사항에 대하여 각각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 강화 및 학력향상을 위한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초·중등교육과의 안내에 이어 평생교육건강과, 학교운영지원과, 복지재정과, 교육시설과 각 과별 사업 안내와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이후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주제로 경기도 교육청 이동환 장학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장애학생을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성과 통합교육이 장애학생 뿐 아니라 비장애학생의 입장에서도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관리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어 학교급별로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가 진행됐다. 지구별 자율장학 운영을 위한 임원단 조직에 이어 지구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자율장학협의회의 발전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남부 관내 관리자 간의 민주적 의사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 류석형 교육장은 2019.3.1.자 발령으로 남부교육지원청에 새 가족이 된 타청 전입, 전직, 승임 관리자들을 축하하며, 남부교육지원청 사업과 지역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화합하며 삶의 힘이 자라는 학생 중심의 교육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며 관리자들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