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인천광역시 교육청 소식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식(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19학년도 진로체험교육운영,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운영, 서구도서관, 즐거운 독서체험 '1일 도서관교실' 운영)
[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2019학년도 진로체험교육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참여하는 '2019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진로체험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직업적응을 돕고 사회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함께하는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직업전환교육실에서 매월 새로운 메뉴로 진행되며 '홍콩 제니쿠키', '단팥빵 조프', '시나몬 롤' 등을 만들어본다.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학생들이 쿠키를 직접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김희영)는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적응 능력 향상을 위하여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지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운영
오는 4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 중앙도서관은 '지나온 길, 나아갈 길'이라는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사진전, 특별 강연, 주제도서 전시 그리고 독서퀴즈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첫번째로 오는 4월 2일부터 9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이 개최된다.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왜 대한민국 정부의 기원인지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오는 4월 10일에는 양윤모 교수(인하대 사학과)의 특별 강연인 '인천과 김구-김창암에서 김창수, 김구(龜) 그리고 백범 김구(九)까지'가 열린다. 임시정부 수립의 상징적 인물인 백범 김구선생과 인천지역의 깊은 인연에 대한 강연이다.
또한 4월 한 달 동안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주제가 있는 도서 전시'를 통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도서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도서 전시와 함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퀴즈 프로그램 '읽기왕! 퀴즈왕!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를 진행한다.
인천광역시중앙도서관 양승옥 관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가장 의미있게 기념할 수 있을 이번 행사들을 계기로 지역주민,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우리 역사에 대해 자긍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구도서관, 즐거운 독서체험 '1일 도서관교실' 운영
인천광역시서구도서관(관장 나영희)이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1일 도서관교실」의 호응이 뜨겁다.
방학을 제외하고 연중 진행되는 「1일 도서관교실」은 특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유아를 대상으로 98%의 신청율을 기록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영·유아 교육기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도서관 「1일 도서관교실」은 지난 18일 시작하여 12월 5일까지 실시하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아 및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 체험을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진행된다.
나영희 인천서구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자료실 뿐만 아니라, ‘모두꿈터버스도서관’ 에서도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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