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적응 능력 향상 및 사회통합 위한 발판 마련이 목적"
[교육정책뉴스 오윤지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이 지난 20일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9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경험을 제공하여 직업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통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진로체험교육 중 하나인 '함께하는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홍콩 제니쿠키', '단팥빵 조프', '시나몬 롤' 등 매월 다른 메뉴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학생들이 쿠키를 직접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많은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수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김희영)는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적응 능력 향상을 위하여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지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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