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

출처: 동천초등학교
출처: 동천초등학교

[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동천초등학교(교장 김상선)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동국대학교 동아리 '미오'와 함께 '대학생 교육기부 함성소리'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함성소리는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이야기'의 줄임말로 대학생 동아리와 학교간의 매칭을 통해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동아리는 자신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학생에게들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평소에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 받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동국대학교 생명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과학동아리 '미오'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미세먼지 마스크 제작'과 'LED탄성 로켓 만들기' 등 다양하면서도 학생의 흥미를 끌만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 바 있다.

함성소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천초의 한 학생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환경오염에 대한 영상을 보고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도 함께 만들었는데 바느질이 어려웠지만 다 만들고 나니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동천초등학교 김상선 교장은 "함성소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과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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