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국어 추천도서: 이솝우화 전집(저자 이솝)

인생의 참된 의미와 올바른 방향, 지혜를 알려주는 말이 필요없는 명작이다. 이솝우화를 통해 삶의 지혜뿐 아니라 그릇되고 부패한 세상을 간파할 수 있는 날카로운 논리와 풍자를 배울 수 있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주는 내용의 우화 또한 있다.

 

우화의 세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갖가지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한번즘 읽어봐야 할 교훈서이다.

 

▶웃기는 수학자 이광연 교수의 신화 속 수학이야기(저자 이광연)

신화의 내용과 관련된 사진 및 일러스트, 신화의 이야기와 함께 관련된 수학 이론을 설명하는 글이다.

 

신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카오스'부터 시작하여 태극기의 건곤감리, 숫자 1, 2, 3 등이 담고 있는 의미, 불화의 사과로 불리는 파스칼의 사이클로이드, 페르세 포네 이야기에서 엿볼 수 있는 고대인들의 시간 계산법과 달력, 잘 알려지지 않은 피타고라스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까지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열네살의 철학(저자 이케다 아키코)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 길잡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열네 살의 철학'은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고 스스로 그 물음에 답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가족, 친구, 연애부터 시작하여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 우주, 과학, 운명, 종교, 신 등까지 청소년들이 철학에 보다 쉽게 다가오게 만들어준다.

▶그림을 보는 52가지 방법(저자 구어슈쉬앤)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때론 어렵다. 이 책은 이러한 어려움을 아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매혹적이고 흥미로운 명화를 감상하는 52가지의 방법을 알려주는

점, 선, 면과 같은 기본적 개념부터 시작하여 미술사조의 변천에 이르기까지 그림 감상의 포인트를 얘기해준다. 기본 요소와 재료에서 시작하여 구도, 원근법, 회화양식을 넘어 그림의 상징, 종류 그리고 해석까지 담고 있다. 책을 통해 그림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면 좋을지를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