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충북도교육청 소식...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 실시,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녹색체험 텃밭 분양, 서전고등학교, 진천지역의 독립운동가의 활동내역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물품 팔아

출처 : 충북도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충북교육이 실질적이고 환경친화적이고 애국적인 교육문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연수는 연수를 신청한 학교로 경력이 20년 이상인 현직 영양교사와 담당 장학사가 함께 찾아가는 연수이다.

이 연수는 원하는 연수를 학교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연수로, 영양교사·영양사의 급식 경영과 교육전문성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

도교육청은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영양사 배치교 중 신청학교를 찾아가 분야별 맞춤형 지원연수를 연중(4~11월) 실시중에 있다.

맞춤형 지원연수는 급식운영, 급식시설설비, 위생안전, 영양식생활교육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신규·저경력 학교를 우선 지원하며 학교급식 운영 전반의 문제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를 함으로써 수요자 만족도 향상와 학교 적응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본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 영양교사는 “어떻게 학교급식 운영과 영양식생활교육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업무에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다채로운 현장중심의 지원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도내 초 4개교, 중 9개교, 고 6개교 등 총 19개교가 연수를 신청하였으며, 하반기에는는 오는 7월 중 신청을 받고 9월부터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 충북도교육청 녹색체험 텃밭 

가족들과 함께 농작물을 길러볼 수 있는 텃밭을 (원장 강덕귀)이 분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부터 유아교육진흥원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녹색체험 텃밭’을 분양해왔다.

특별히 올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분양하던 텃밭을 가족단위로 분양하여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급당 2고랑, 가족당 1고랑 텃밭을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200여 가족을 대상으로 분양하였다.

이와 함께 유아교육진흥원은 농기구, 장화, 평상, 흙먼지를 털 수 있는 에어시설, 등을 제공하여 텃밭 운영에 필요한 편의시설, 기구도 제공하고 있다.

6월부터 11월간 텃밭은 운영되며, 체험장에서 유아들은 자율적으로 감자, 토마토, 가지, 고구마, 옥수수 등 10여종의 작물을 재배한다.

유아들은 이를 통해 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농작물을 부모님과 함께 수확하는 등 다채로운 특별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성장 과정을 유아들이 관찰하고 직접 수확하는 활동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충북도교육청 진천지역의 독립운동가의 활동내역이 담긴 스티커

충북 진천에 있는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상훈) 매점에서 진천지역의 독립운동가의 활동내역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물품을 팔아 이목을 받았다.

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진천지역 독립운동가를 알리기 위한 역사동아리 ‘혜윰’(‘생각’이란 뜻의 순우리말)의 특별한 홍보활동이다.

이 학생들은 3·1운동,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담당교사와 구상하던 중 이상설 선생 외에 진천지역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홍보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이들은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사상’과목 코티칭 강사인 정제우 교수를 지난 3월 초청해 진천지역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그리고 진천읍지,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등을 참고하여 진천의 독립운동가 16명도 발굴하였다.

학생들은 발굴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스티커 16종 1만 6천 여장을 6월초에 제작하고 교내 협동조합 매점에서 판매하는 물품에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스티커에는 진천의 지역의 특징인 청룡 그림과 진천지역 독립운동의 특징인 횃불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이 행한 독립운동 내용 등이 간략하게 적혀있다.

이와 더불어 스티커 16종 모두를 모은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전고는 ‘이상설 프로젝트’,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2019. 가보고 싶은 독립운동지역 사제동행 답사 프로그램’, ‘안중근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사업’ 등을 운영하여 역사의식을 높이고 데 앞장서고 있다.

서전고 관계자는 “ 지역의 인물 탐구와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 배양을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이루고 나아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이해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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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한 고등학교서 학교 매점 물품에 독립운동가의 활동내역 담긴 스티커 부착해 

6월 20일 충북도교육청 소식...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식 맞춤형 지원 연수 실시,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녹색체험 텃밭 분양, 서전고등학교, 진천지역의 독립운동가의 활동내역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물품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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