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매칭박람회 실시, 꿈드림 진로 특강 운영 “미래를 꿈꾸며 도전하다”, 의성공고 “교사와함께 1박2일 사제동행 여행” 실시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  경북기계금속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매칭박람회 실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이성호)는 지난 6월 20일(목) 2019학년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도제5기 매칭박람회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10시부터 시작된 매칭박람회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중공업·자동차업계의 어려움 등 대내외적인 환경의 어려움속에서도 도제5기 학생 67명과 아진산업(주) 외 24개 기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여 교내 취업행사로 진행되었다.

경북기계금속고(교장 이성호)는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도제학생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실전면접에 대한 특강 및 기업현장연수, 기업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또한 별도의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습기업의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만한 매칭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5월 15일(월) ~ 5월 18(목) 4일간은 전국 도제학교 최초로 2학년 도제반 67명을 대상으로 26개 도제기업 중 2개 기업에서 2일간 기업현장 순환연수를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현장 적응력을 길렀으며 7월에는 5일간 2학기부터 출근 예정인 기업현장에서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학생들이 긴장은 하였지만 기업 면접관의 질문에 또박또박 대답하며 자신이 지원한 기업에 대한 궁금점을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몇 개 기업에서는 ‘예정인원 보다 더 선발할 수 있는지? 기대 되는 학생들이 여럿 보인다.’는 등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2019년 기준 도제교육을 통해 187명의 졸업생을 배출, 현재 3학년 76명, 2학년 67명이 절삭가공, 금형, 용접분야 39개 기업이 참여 중으로 전국에서 단일학교형 도제학교 중 최다직종, 학생 최다 참여율 전국 1위일 만큼 명실상부 도제 중심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2018년도부터 컴퓨터응용산업기사, 용접산업기사 등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평가형을 도입하여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도제교육을 마친 졸업생 2019년 2월 기준 90%의 취업률을 보여 2017년 첫 졸업생 89%, 2018년 졸업생 90%에 이어 높은 취업률과 정착률을 유지하여 타 도제학교의 모범사례로 부각 되고 있으며 경상권 55개 도제학교의 회장학교 역할을 수행하고 다수의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도제학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교장 이성호는 “도제학교 전국 최초로 대구대학교와 연계된 (2+4) 선취업-후진학 제도를 운영하여 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장학금은 무려 90%에 이릅니다. 능력중심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배출하는 중간자 역할을 하기 위해 경북기계금속고의 발전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  꿈드림 진로 특강 운영 “미래를 꿈꾸며 도전하다”

경북드론고등학교(교장 최종남)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 꿈꾸는 학교’를 만드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 20일(목) 꿈드림 진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고, 성공 취업을 할 수 있도록 꿈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북대학교 황의욱교수님이 『꿈, 그리고 새로운 도전』 주제로 21세기를 짊어지고 가야할 미래의 주인공 경북드론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장과정에서 겪었던 경험담, 학창시절, 직업인으로서의 삶 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중요성과 진취적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었으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를 깨우치고 하고 싶은 분야에 집중하여 최대한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면 어느 순간 자신의 꿈에 가까이 왔음을 발견하게 된다는 진리를 깨우쳐준 귀중한 시간이었다. 행복의 의미를 찾아보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해, 미래 사회변화의 흐름 등을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야 행복한 학교, 행복한 사회가 형성됨을 깨달으며 학생들은 특강 내내 사랑과 기쁨으로 하나가 되어 갔다. 

경북드론고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보다 명확한 생애 설계를 유도하는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  의성공고 “교사와함께 1박2일 사제동행 여행” 실시

지난 6월 19일(수)~20일(목) 의성공업고등학교(교장 유권종)는 사랑과 존중,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테마가 있는 사제동행’을 실시했다. 

‘테마가 있는 사제동행여행’은 교사 1인과 학생 3~5인이 모둠을 구성하여 1박2일간 서울, 부산, 경주, 포항, 구미 지역에서 문화 및 역사, 지역축제, 진로등을 직접 체험 형식으로 진행하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의 하나이다. 

3월부터 준비된 사전 여행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1개의 모둠은 지도교사 1명과 3~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모든 활동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계획, 진행하고 지도교사는 재정 지원 및 안전지도 역할을 수행하였다. 

여행 후에는 여행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발표회의 시간을 가지며 전교생이 그 의미를 공유하고 2020년도의 발전적인 시행방향을 협의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권종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밖 체험을 통하여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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