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12일 충북교육청이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12일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에 지난달 15일 실시됐던 2019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242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 필기시험은 242명 선발에 총 1644명이 응시해 최종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장애인, 저소득) 143명, 전산 8명, 사서 9명, 공업(일반기계·전기) 4명, 보건 8명, 시설(건축) 1명, 조리 직렬 외 5개 직렬 경력경쟁 69명이 합격했다. 

도교육청은 공개경쟁 시설(일반토목)과 경력경쟁 시설(건축)에 각각 2명, 1명을 선발하려고 했으나 필기시험 합격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필기시험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직렬에 18세(여), 최고령 합격자는 교육행정에 56세(남)으로 알려졌으며, 합격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92명이 합격한 26~3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행정(일반)에서는 총 137명 중 남성 40명, 여성 97명으로 여성 합격자가 우세한 반면 경력경쟁 조리(일반)에서는 합격자 29명 중 남성 17명, 여성 12명으로 남성 합격자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면접시험은 오는 8월 2일 오후 1시부터 남성중학교에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8월 6일 오전 10시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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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2019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최종 경쟁률 6.7:1 

242명 선발에 총 1644명 응시
오는 8월 2일 면접 진행... 최종합격자 8월 6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