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4세 청년 350명 모집
7월부터 9월까지 10주 동안 온·오프라인 운영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서울시는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35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서울시 제공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경험을 하며 주체적으로 삶을 계획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시범사업 이후 2년 동안 500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학기는 7월부터 9월까지 10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베이직 코스', '워크앤라이프 코스', '프로젝트 코스'로 나뉘어 이 가운데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베이직 코스는 진로 탐색과 사회 이슈를 다루는 소그룹 워크숍, 온·오프라인 주제 강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워크앤라이프 코스는 직장인끼리 모여 건강하게 일하며 사는 법을 공유하는 그룹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코스는 청년들이 여건상 시도해보지 못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 300만원의 활동비와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서울청년포털 누리집에서 16일부터 23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접수 관련 문의는 서울시 청년청,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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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34세 청년 350명 모집
7월부터 9월까지 10주 동안 온·오프라인 운영

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여름학기 3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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