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송진영 기자] 경기도가 2020 맞춤형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생 모집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9월 7일~18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의 대상은 의정부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과정 2차(20명)와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데이터처리·가공과정(30명)이다. 

데이터처리·가공 과정은 경기도 내 데이터 전처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식별화하는 태깅 교육과 기초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 비전문가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재 경기도는 전문가 과정, 재직자 과정(1차), 특성화 과정(특성화고) 등 3개 교육 과정을 진행중이다.

빅데이터 특성화고 과정은 현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에는 양영디지털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데이터 산업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이뤄져야 하며 전문․고급 분석인력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가공 및 전처리 등 실무분야의 교육기회도 중요하다”며 “데이터경제 시대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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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는 31일까지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생 모집

전문가 과정, 재직자 과정, 특성화 과정(특성화고) 진행중
재직자, 일반인 대상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