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코로나19 극복 청년희망 일자리 179명 모집
서울 강서구, 24일부터 4개월 일자리 제공... '보탬이 되길 바란다'
강서구 거주자, 실직자, 특정 사업 경험자 우선 선발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대상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들의 구직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강서구 청년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179명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4개월이다.

선정된 인원은 학교 내 방역 청년단,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매니저 양성사업,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지킴이, 클린 도서관 조성 사업, 코로나19 구민 안전 관리단 등 9개 사업에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8월 24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특히 강서구에 거주하는 자, 코로나19로 실직·폐업(휴업 포함) 한 자, 특정 사업 관련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기존 공공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생계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희망 일자리 사업 신청서, 개인 정보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강서구청 별관 일자리 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자, 특정 사업 관련 유경험자는 해당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소식광장-입법/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신청 자격 유무, 선발 우선순위, 신청자의 1지망 사업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사업 참여자를 선발하며 최종 사업 참여자에게는 8월 20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청년희망 일자리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해소와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1,217명을 선발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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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극복하는 코로나19, 청년희망 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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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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