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채널'로서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EB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 '평생교육 채널'로서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하며 가을 개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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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프로그램으로는 신계숙 배화여대 전통조리학과 교수가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 방방곡곡으로 떠나는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있다. 아울러 전문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은 '아주 각별한 기행', 세대 공감 토크쇼 '파란만장', 고요한 영상과 소리를 담은 '가만히, 10분'이 새롭게 시청자를 찾아온다.

비대면 교육이 확산함에 따라 다양한 주제와 포맷의 강연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올 상반기 새로운 포맷과 깊이 있는 내용으로 사랑받은 'EBS 비즈니스 리뷰'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를 선보인다. 경영 관련 트렌드와 지식을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고 흥미로운 인터뷰를 통해 전한다. 상반기 다양한 주제 아래 최고의 연사들을 초빙한 '명강', '마스터', '클래식'은 '클래스 e'라는 EBS 강연 브랜드로 통합, 재탄생할 예정이다.

유아 어린이 프로그램도 풍성해진다. 먼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국 BBC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집필진과 한국 제작사가 함께 만든 신규 애니메이션 '티시태시'가 전 세계 최초로 EBS에서 처음 방송된다. 곰 삼 형제의 좌충우돌 도시 적응기를 다룬 '위 베어 베어스', '뽀로로 동화나라', '꼬마 히어로 슈퍼잭', '미니 특공대 슈퍼 공룡파워',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3' 등도 편성된다. EBS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와 각 분야 전문가가 키즈 크리에이터로 등장해 교육적 효과를 높인 '해요와 해요' 역시 각각 신규 코너를 편성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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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코로나19 장기화에 교양 프로그램 확대 등 개편

'평생교육 채널'로서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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