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1학기 재학생 대상 10만원 지급
서울시립대, 한양대, 전남대 등 지급 대학 증가 추세

사진제공=서울교육대학교
사진제공=서울교육대학교

[교육정책뉴스 송진영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겪는 대학생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21일 밝혔다.

이번 생활비성 특별장학금은 2020년도 1학기 학부 재학생 1,525명을 대상으로 1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교육대학교는 코로나19사태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2학기 학사일정으로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임채성 서울교육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이 학생들의 어려운 상황에서 용기를 얻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특별장학금의 지급은 서울교대를 비롯해 한양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국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대학교 등 점차 많은 대학교들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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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코로나19 고충 위로, 학업장려' 특별장학금 지급

2020년도 1학기 재학생 대상 10만원 지급
서울시립대, 한양대, 전남대 등 지급 대학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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