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 안에서 교사-작가-학생 만남, 따뜻한 소통과 성장 지원

출처: 강원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경민경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비대면 원격수업 상황 속 교사와 학생, 작가를 온라인으로 이어주는 '책으로 e-끌림'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책으로 e-끌림’은 교사-학생-작가가 온라인 상에서 함께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며 삶 속에서 만나는 책 한 권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따뜻한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초등학교 13학급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중·고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급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며, 해당 도서와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운영 사례는 사업 종료 후 운영 보고서를 통해 학교에 공유되며, 참여 교사의 프로그램 평가 내용을 추후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작가를 보다 많이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사들의 독서 역량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요즘의 상황에서 매우 필요하다”며, “교사와 학생, 작가를 책으로 이어줌으로써 삶 속에서 만나는 책 한 권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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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온라인 작가 만남 프로젝트 '책으로 e-끌림' 운영

원격수업 안에서 교사-작가-학생 만남, 따뜻한 소통과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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