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10주년을 맞아.. 10년을 돌아보고 학교인권 문화 실현 목표
포럼 영상,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에 탑재, 공유 계획

출처: 경기도 교육청
출처: 경기도 교육청

[교육정책뉴스 권성준기자] 경기도 교육청이 31일 '미래사회 학교인권과 인간 공존'을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특강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초로 제정, 공포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10주년을 맞아 지난 학생인권 10년을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존중하는 학교인권 문화 실현을 위해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포럼은 13시 50분에 시작되며 10분간 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의 학생인권 주제 그래피티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영상 감상으로 시작해 1, 2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14시부터 '미래사회 학교인권을 위한 국가 역할과 정책 비전'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가 특별 강연을 한다.

이어 15시 30분부터 2부에서는 미래사회 학교 역할 전망과 공존, 포용의 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이수광 경기도 교육연구원 원장의 특별 강연과 이용석 부천 상도 중학교 교사의 미래사회 공존, 포용의 가치 실현 등 주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교장, 교사, 학생으로 구성한 패널과 참여자들의 질의, 응답 대담을 마지막으로 포럼을 종료한다. 포럼이 끝나면 포럼 영상은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에 탑재, 공유할 계획이다.

포럼은 13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믹스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자에게 행사 중계 웹페이지 주소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시행 이후 지난 10년 동안의 학생인권 증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은 학생인권을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인권을 중시하는 학교인권으로의 개념 확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포럼이 미래사회 학교인권 실현에 관한 고민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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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 미래사회 학생인권 온라인 포럼 개최, 학생 인권을 넘어 학교 인권으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 10주년을 맞아.. 10년을 돌아보고 학교인권 문화 실현 목표
포럼 영상,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에 탑재, 공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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