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 평가원, 14일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통지
9월 모의고사 66,351명 응시, 영어, 한국사 절대 평가
[교육정책뉴스 권성준기자]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은 지난 9월 16일 수요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10월 14일 수요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하였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하였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도 공개하였다.
2021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89,646명으로 재학생은 323,295명,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66,351명이었다.
국어 영역 387,945명, 수학 가형 126,091명, 수학 나형 257,639명, 영어 영역 389,046명, 한국사 영역 389,646명, 사회탐구 영역 204,653명, 과학탐구 영역 175,487명, 직업탐구 영역 6,908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5,020명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은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응시자가 많았으며 경제를 선택한 응시자는 적었다. 과학탐구 영역의 응시자는 각 과목의 Ⅰ을 많이 선택하였으며, Ⅰ 과목과, Ⅱ 과목에서 생명과학을 많이 선택하였다. Ⅰ 과목에서는 물리학, Ⅱ 과목에서는 물리학과 화학을 선택한 응시자가 적었다.
또한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0%, 99.4%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하였다.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은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2.5%,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5.1%이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0.6%,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98.4%이었다.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7.1%,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9.8%이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2.5%,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5.1%이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하였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유형(가/나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과목명을 함께 표기하였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하였다. 영어,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하였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의 점수는 채점 결과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 수험생들에게는 채점 결과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별도의 성적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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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고사 채점 결과 및 통계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14일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통지
9월 모의고사 66,351명 응시, 영어, 한국사 절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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