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 경쟁률 높은 이유?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 때문

경상북도교육청, 출처: 연합뉴스

[교육정책뉴스 박혜빈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은 7.1대1, 사립은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공립 일반구분 모집은 460명 선발에 3천584명이 지원해 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장애 구분모집은 49명 선발에 27명이 지원해 0.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은 교육감에게 위탁한 16개 학교법인별로 지원이 이뤄졌으며 총 58명 선발에 1천798명 지원해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으로 공립을 1지망으로, 사립 법인을 2지망으로 선택한 동시 지원자(총 사립지원자 1천798명 중 1천573명)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공립 선발 예정 과목별 주요 경쟁률은 역사가 16.1대1로 가장 높았고 국어 15대1, 영어 13.4대1 등이었다.

1차 필기시험은 11월 21일에 실시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3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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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경쟁률 높은 이유? 공·사립 동시 지원제 시행 때문

경북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공립 7.1대1, 사립 31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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