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재 고등학교 학생 구성 동아리 180팀, 100만 원 지원
과학 탐구, 과제 연구, 지역 과학 활동 통한 역량 개발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제공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이 자기주도 학습·연구 역량을 기르기 위한 2021년 학생 주도 과학동아리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학동아리 기획과 예산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고, 과학적 흥미를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교 학생 주도 과학동아리 180팀을 운영하며 팀당 평균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과학동아리이며 활동 분야는 과학탐구(물리학, 화학, 생물, 지구과학, 융합과학), 학생 과제 연구(과학관련 자유주제), 지역 과학 활동(지역 소개 자료, 지역사회문제 해결, 과학 봉사활동) 등 3개 주제 6개 분야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팀을 선정하였으며 활동 기간은 11월까지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하는 과학 문화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결과물을 창출하고 과학적 흥미를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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