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온라인 예술 공감터 '예술몽夢땅'개설
'교복 입은 예술가! 백 만개의 교실에서 예술을 품다' 보편교육으로서의 학교 예술교육 지원
학생 예술동아리 온라인 활동 무대, 발표 기회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서울 학생 예술동아리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위하여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夢땅'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예술몽땅'은 예술로 꿈과 희망을 몽땅 담아 표현하는 터라는 뜻을 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미래사회 대비, 학생 예술 활동의 온라인 저변 확대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콘텐츠 영역은 '영화몽땅, 공연몽땅, 전시몽땅, 악기몽땅, 예동 브이로그, 스포츠예술몽땅'으로 구성된다. '영화몽땅'에서는 협력 종합예술 활동을 통하여 제작된 영화나 학생이 제작한 영화 소개를, '공연몽땅'은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동아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몽땅'에선 미술 관련 학생 예술 동아리의 온라인 작품 전시, '악기몽땅'에는 1인 1악기, 학생 악기연주 영상 자료가 탑재된다. '예동 브이로그'는 학생 예술 동아리의 소소한 일상, '스포츠예술몽땅'에는 창작 댄스, 치어리딩 스포츠 클럽 활용 영상이 올라갈 예정이다.

학교 예술교육 콘텐츠 영상과 관련하여 서울시 교육청 창의예술교육기부팀은 '예술락낙(樂knock)'유튜브 채널로 교원 중심의 예술 수업 자료를 공유하고,'예술몽夢땅'은 서울 학생의 공연과 전시가 중심이 되는 온라인 무대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예술몽夢땅'유튜브 채널이 서울학생이 예술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검색창에 포스터에 실린 해시태그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채널로 이동하여 구독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 예술 동아리의 무대 경험과 발표 기회가 제한되었으나, 예술 몽땅 유튜브 TV 채널을 통해 학생 예술 동아리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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