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다가치 한국어·외국어교육 키다리 선생님'사업 내년 2월까지 진행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외국어 교육 지원

[사진=경상남도교육청]
[사진=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장연서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과 외국어교육을 지원할 '다가치 한국어·외국어교육 키다리 선생님'사업을 2022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교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업은 교육재능기부 자원봉사지원단 4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어교육과 외국어교육 두 영역을 지원한다.

국립 어학원 발행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소지한 현직 교원들로 구성된 키다리 선생님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교육을 1:1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이중언어와 관련된 행사 및 안내장 등의 통번역을 통해 다문화 학생이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교원들의 노력이 모여 다문화 학생의 교육적 지원 체계와 학생 개개인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가치 한국어·외국어 키다리 선생님'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여 함께 성장해 가는 경남교육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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