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열까지, 대학교 탐방
입학처에서 알려주지 않는 이야기들
재학생들만이 알 수 있는 고급 정보

[사진 = 서울대학교]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입학처에서 알려주지 않는, 수험생들이 정말로 알고 싶어 하는 학교들의 이야기 '대학교 랜선 탐방' 시리즈를 소개한다. 실제 재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며 알게 된 정보들, 캠퍼스 내의 학교생활 그 외의 비하인드스토리까지. 수험생들의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의 모든 것들을 낱낱이 파헤친다.

학교를 다니는 재학생들에게는 몰랐던 정보를, 수험생들에게는 기대감을 높여줄 '대학교 랜선 탐방' 시리즈의 첫 주자는 '서울대학교'이다. 캠퍼스 지도를 봐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넓은 부지와 203개의 건물, 관악의 정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학교, '서울대'를 소개한다.

[사진 = 서울대학교]

하나의 마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캠퍼스는 마치 하나의 마을, 혹은 작은 도시 같다. 관악산에 위치한 서울대에서는 나무와 산을 보기 쉽다. 캠퍼스 주변에서 높은 빌딩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달리, 교내는 자연 친화적이다. 이 때문에 캠퍼스가 마치 서울이 아닌 독자적인 지방의 한마을에 온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분위기만 다른 게 아니라, 이 안에서 모든 일을 다 처리할 수 있다는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하나의 마을과 같다. 미용실, 옷 가게, 안경 가게, 여행사, 은행, 우체국, 서점 등이 캠퍼스에 다 위치해 있다. 마음만 먹으면 캠퍼스 밖으로 나가지 않고 사는 것도 가능하다. 역에서 떨어져 있어서 이러한 한적한 마을 느낌은 더욱 배가 된다. 캠퍼스 부지도 넓기에 건물 사이의 간격이 널찍해서 더 여유로운 느낌을 준다.

한편, 모든 건물이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재밌다. 단과대 별로 건물들이 지어진 시기가 다르기에 단과대 별로 분위기도 다르다. 제일 오래된 인문대는 오래된 관공서 혹은 예전 대학 느낌이 나고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생활대는 거대한 연구소, 거대한 회사 느낌이 난다. 사회대는 한 건물이 매우 크고 그 안에 모든 단과대의 학과가 다 들어가 있다면, 인문대는 다 잘게 나누어져 있다. 마치 한 도시의 마을처럼 단과대의 분위기 구분이 가능한 것이다. 

서울대의 '핫 플레이스'

 

[사진 = 자하연, 교육정책뉴스]
[사진 = 자하연, 교육정책뉴스]
[사진 = 오리 '뺙이', 교육정책뉴스]
[사진 = 오리 '뺙이', 교육정책뉴스]

'뺙이'가 사는 곳, 자하연 

학교 중심지에 위치한 이곳은 학교 연못, '자하연'이다. 인문대 옆 학교 중심에 위치한 만큼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봄부터 겨울까지, 시간과 계절을 가리지 않고 아름다운 경치로 학생들과 동네 주민, 등산객까지 찾아오는 명소이기도 하다. 여름에는 푸른 녹음이, 가을에는 오색 단풍이 물드는 이곳은 서울대에 간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장소이다.

자하연에는 오리 한 마리가 살고 있는데,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대의 마스코트, 흰 오리 '뺙이'는 친구 '쀽이'가 떠난 뒤, 외롭게 서울대 연못을 지키고 있는 서울대 스타이다. 수험생들이 교내 투어를 올 때, 뺙이를 보러 들릴 만큼 유명하다.

[사진 = 서울대 정문, 교육정책뉴스]
[사진 = 서울대 정문, 교육정책뉴스]

서울대 대표 포토존, '샤' 정문 '인생샷'을 남기려면? 

입학, 졸업, 캠퍼스 탐방 등 서울대를 찾아온 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사진을 찍고 간다는 이 곳은바로 '서울대 정문'이다. 국립 서울 대학교라는 단어의 첫머리 글자인 ㄱ ㅅ ㄷ를 합쳐 만든 정문은 서울대의 상징이다. 정문의 모양이 '샤'라는 글자와 비슷해, 서울대의 별칭이 '샤'대가 되기도 했다.

정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수험생들, 재학생들을 위한 정보가 있다. '샤' 정문에서 사진을 찍을 때, 잘 나오기 위해서는 학교 안이 아니라 '바깥'으로 나가야 한다. 정문을 지나 오른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꺾이는 지점에서 사진을 찍으면, '샤'자와 사람 모두 잘 찍힐 수 있다.

[사진 = 종합운동장, 교육정책뉴스]
[사진 = 종합운동장, 교육정책뉴스]

아름다운 풍경, 종합운동장 

넓고 탁 트인 풍경으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종합운동장. 졸업 시즌, 운동장에선 졸업생들의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졸업생들의 단골 장소, 각종 운동 경기가 펼쳐지는 곳, 그리고 쉬는 시간을 즐기는 학생으로 가득 찬 이곳은 종합운동장이다.

종합 운동장에 가만히 앉아 건너편을 바라보면 멀리 보이는 관악선의 능선과 하늘이 아름답다. 이곳에서 축구, 육상 등 각종 운동 경기가 펼쳐진다. 꼭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운동장에 들리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점심시간의 종합 운동장에서는 학교 카페인 '느티나무'의 시그니처 메뉴 '리얼 딸기 라테'를 먹으며 수다를 떠는 사람들을 언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진 = 고양이 '호야', 교육정책뉴스]
[사진 = 고양이 '호야', 교육정책뉴스]

기숙사의 터줏대감, '호야'

서울대 캠퍼스 유명 인사 뺙이에 이어, 서울대 기숙사 유명 인사 '호야'도 있다. 고양이 '호야'는 지난 2017년부터 기숙사에 거주 중이다. 기숙사 편의점에 당당히 들어가기도 하고, 기숙사 주변의 계단이나 벤치 한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며 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호야 이후로 주변 편의점에서 고양이 간식 '츄르'를 팔게 됐다는 후문이 있다.

재학생만 알고 있는 서울대의 비밀  

[사진 = 교육정책뉴스]
[사진 = 교육정책뉴스]

서울대를 가는 세 가지 방법 

외딴곳에 떨어져 있기로 유명한 서울대. 골프장이던 곳을 캠퍼스로 개조한 덕에 산에 위치해 있다. 서울대입구역이 있기는 하지만 캠퍼스에선 멀다. 학교에 걸어서 들어가려면, 40분간 오르막길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버스를 타고 캠퍼스 안으로 들어간다. 서울대학교는 정문과 후문이 유일한 출입구이다. 서울대에 가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단과대가 어디에 위치했는지에 따라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절대로 걸어갈 수 없는 곳, '윗공대'

서울대의 맨 구석, 제일 높은 곳에는 전기정보공학, 화학생명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학부들이 모여있다. 관악산 중턱의 높은 건물들, 제1공학관과 제2공학관을 통틀어 '윗공대'라고 한다. 같은 공대이지만 비교적 아래에 위치한 공대를 '아래 공대'라고 부른다. 서울대의 지붕격인 '윗공대'에서 GPS를 잡으면 서울시 관악구가 아닌 경기도 과천시로 나온다. 해당 학부 학생들은 가끔씩 농담으로 '윗공대'를 과천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겨울 서울대입구역에서 비가 왔다면, 학교 정문 쪽에 있는 사회대에서는 진눈깨비가 날리고, 윗공대로 오면 함박눈이 내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는 과장이지만, 실제로 사회대에서 비가 내리면, 윗공대에서 진눈깨비가 내리는 일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사진 = 서울대학교 921~6동 기숙사, 교육정책뉴스]
[사진 = 서울대학교 921~6동 기숙사, 교육정책뉴스]

골라먹는 학식, 등급이 나뉘는 기숙사

넓은 캠퍼스만큼이나 학식의 종류도 다양하다. 학내 식당을 제외하더라도 학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13개나 있다. 스테디셀러 격인 ‘학생회관’의 학식은 조미료 사용이 덜하고 집 밥과 같이 질리지 않는 수수한 느낌의 학식이다. 학식 메뉴에 있는 천원 가격의 학식도 유명하다. 일명 '천식'이라고 불린다. '예술계 식당'은 학생회관과는 다른 분위기이다. 메뉴 역시 화려하고 조합 역시 집 밥보다 외식의 느낌이 난다.

기숙사는 학부생이 이용할 수 있는 네 가지 타입의 기숙사가 존재한다. 919동, 921~926동, 906동, 그리고 글로벌 기숙사(915~6동)이다. 어떤 기숙사인지에 따라 기숙사비도 달라지고, 입주 난이도도 달라진다. 기숙사 입주 선정 기준은 소득 분위가 제일 중요하다. 그다음으로 거리, 성적을 본다. 이 중 가장 최근 준공된 글로벌 기숙사의 인기가 제일 많다. 4인 4실 등 개인 공간을 중요시하는 요즘 대학생의 트렌드에 맞춘 시설도 인기에 한몫한다. 그러나 4개의 기숙사 중 제일 비싼 한 달에 25만 원 정도의 관리비를 내야 하며 학교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 있다. 그 길도 오르막길이어서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10~15분 정도 더 오래 걸어야 한다.

이와 반대인 기숙사도 있다. 921동부터 926동 기숙사는 학부생들 사이에서 '마구간'이라고 불린다. 보일러가 없어 라디에이터로 난방을 하고 공용 화장실 및 샤워실을 사용한다. 2개 층이 샤워실과 화장실을 공유해서 자리도 많이 부족하다. 시설도 오래되어 방음에 취약하다. 그러나 약 12만 원 정도의 저렴한 관리비를 자랑한다. 공용이기에 화장실 및 샤워실 청소에도 해방된다는 장점도 있다. 

[사진 = 서울대학교 기념품 몰]

라이징 스타, '스누베어' 

서울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요즘 이 인형이 뜨고 있다. 학사모를 쓰고, 서울대학교의 졸업 가운을 입고 있는 곰인형 '스누 베어'를 들고 졸업 사진을 찍는 학생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기존 서울대 마스코트였던 뺙이의 자리를 위협하는 새로운 마스코트다.

학사모를 쓴 스누 베어 말고도, 서울대학교가 적힌 티를 입은 스누 베어가 있다. 두 인형 모두 학교를 떠나는 졸업생부터 서울대 입학을 원하는 수험생들까지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다. 이외에도 스누몰에서 여러 가지 상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학교 점퍼도 구매할 수 있고, 오리털 돕바, 재킷까지 다양한 서울대 로고가 박힌 의류들을 판매한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필기구 등을 판매한다. 기념품 배지, 텀블러처럼 실용적인 물건들 모두 기념품 몰에서 살 수 있다.

서울대, 알아 두면 도움 되는 공간들

[사진 = 서울대학교, 교육정책뉴스]
[사진 = 서울대학교, 교육정책뉴스]

교내 박물관, 미술관

서울대 박물관과 미술관은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하다. 두 가지 모두 접근성이 좋은 정문에 가까운 위치에 있다. 박물관과 미술관 모두 월요일이 휴무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설 전시와 기획 전시로 이루어진 박물관과 각종 행사와 교육, 전시까지 진행되는 미술관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적 교양을 쌓을 수 있다.

휴게실

밤샘 작업으로 꽉 찬 대학생활에서 쉬어갈 공간이 필요하다면, 교내 곳곳에 마련된 휴게실을 찾아가면 된다. 과제, 시험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교내에 마련돼있다. 이불, 에어컨, 보일러가 완비된 이곳을 이용할 때는 피곤에 지친 다른 학우들을 배려하여 조용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악감상실

방음처리, 좋은 스피커, 좋은 좌석. 그리고 분위기 있는 클래식 음악. 이 모든 것을 학교에서 누릴 수 있다. 학생회관 1층에 위치한 음악감상실에서 바쁜 생활 속 여유 누리기가 가능하다.

관정 도서관 멀티미디어실

서울대학교 관정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멀티미디어실'을 마련해놨다. 안락한 소파와 좋은 헤드셋, 그리고 여러 영화의 DVD까지 구비되어 있다. 공부하러 온 도서관에서 몰래 휴대폰을 이용해 영화를 보지 말고 멀티미디어실을 이용하자. 당당하고 편안하게 큰 화면에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영화를 보는 것 외에도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스튜디오 기획, 촬영, 편집을 모두 이 한곳에서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카메라 대여, 촬영 스튜디오 대여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 비하인드 스토리

자나 깨나 눈조심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며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겨울철의 꽁꽁 언 빙판길을 지나갈 때이다. 학기 중에는 눈이 오면 교내의 위생원 선생님들께서 곧바로 치워주시지만, 방학이 되면 길이 종종 얼기도 한다. 산에 위치해 있는 특성상 오르막길, 내리막길 등 가파른 곳이 많다. 눈이 오는 날엔 주위를 잘 살피고, 빙판길을 주의하며 걸어야 한다.

[사진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육정책뉴스]
[사진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육정책뉴스]

비 오는 날의 비밀통로

인문대 학생들은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더라도 비를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리저리 건물을 옮겨 다니며 비를 피할 수 있다. 단, 이 비밀통로는 인문대 5, 6, 7, 8관 한정이다. 이 인문대 건물들은 하나로 통해있다. 그러나 단점이 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 건물들은, 다른 건물을 통해 들어가면 지상 1층에 있는 것처럼 보여도 건물 내에서는 4층으로 표기돼 있다. 이런 표기 때문에 학교 신입생들은 길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다.

서울대 장학금은 성적순이 아니다

서울대 장학금은 어떤 학생들이 받는 걸까? 우수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있는 이곳, 서울대에서도 가장 공부를 잘하는 학생? 이제 그마저도 옛말이 됐다. 요즘은 소득을 고려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주로 장학금이 지원된다. 선한 인재 장학금, 긴급구호 장학금 등 학생들의 사정을 고려한 장학금 지급이 주로 이뤄진다. 긴급구호 장학금은 분기마다 선정하는 장학금으로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한다. 물론, 지금도 성적 장학금이 있기는 하지만 그 비율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

[사진 = 서울대학교 서울퍼프시케인 동아리]

새로움을 얻고 싶다면? 동아리

규모가 큰 만큼 서울대에는 다양한 동아리가 많다. 중앙 동아리와 각 단과대 동아리가 있고, 학술, 취미, 운동, 종교 등 그 분야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서울대에만 있는 특이한 동아리들이 있다.

먼저, '퀴디치 동아리'이다. 영화 '해리 포터'의 '퀴디치'를 실제로 하는 학교가 있다고 하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서울대학교에는 퀴디치 동아리가 있다. 비록 영화에서처럼 빗자루를 타서 날아 공을 던질 순 없지만, 정말로 퀴디치를 한다. 국내 유일의 퀴디치 동아리인 '서울 퍼프 스케인'은 현재 연합 동아리화되어 타대생도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SNUPO'는 1992년부터 시작되어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그 실력이 상당하다. Ment asia music award (Mama), 멜론 어워드, 방송 3사의 가요대전처럼 굵직한 무대에도 많이 오르고 있다. 전공생이 아니더라도, 클래식에 대한 조예가 깊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단, 스누포 내의 음대생 단원은 자신의 전공 악기로 연주회에 서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럭비 동아리도 유명하다. 1946년 서울대학교의 개교와 함께 창단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운동부 중 가장 역사가 싶다. 매년 춘계리그에 출전하여 엘리트 럭비팀과의 경쟁도 한다. 또한 동아리 럭비대회인 5-Universities Rugby에 참여하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대학교 랜선 탐방' 시리즈를 통해 수험생들은 직접 캠퍼스 투어를 떠나지 않고도 대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교내의 귀여운 마스코트와 포토존의 위치, 재학생만 알고 있던 학교의 비밀들까지. 입시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숨을 돌리며, 꿈에 대한 열정을 더욱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다. 수험생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캠퍼스를 누리지 못했던 21학번, 20학번 학생들도 '대학교 랜선 탐방' 시리즈를 통해 학교의 전경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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