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은서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박정희)이 오는 7일부터 11일에 초·중등 학교폭력 책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의 달인, 학교생활교육 고위험군 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상담 역량과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와 협력하여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전원(약 520명)과 학교폭력 현장 점검지원단 전원(약 50명)이 인천교육연수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 원격교육연수 기본과정을 이수한 후 심화과정으로 이루어지는 36시간의 집합연수이다.

또한 학교 밖 기관인 경기대학교, 서울보호관찰소, 인천참사랑병원, 인천지방경찰청, 한국사법교육원, 수원시약사회,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각당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청소년 문제와 보호, 교정상담치료, 교정교육을 중심으로 연수를 기획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학교생활교육 고위험군 전문가 과정 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이 청소년발달 생태계를 파악하고 고위험군 학생들의 원인을 분석하는 역량을 신장시켜, 분노조절 심리프로그램과 스포츠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적용을 통해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처의 전문가로 성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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