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사회적 배려계층 위해 학부모 집단상담 운영

[교육정책뉴스 전유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이 2016년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을 오늘 1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경제적·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지역 학부모들에게 상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양육 및 효과적인 학부모 역할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상담참여 기회 확대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지역아동센터 학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기획 되었으며,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및 인천교육의 신뢰도를 증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위탁 남동구 45개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10월 11일부터 10월27일까지 야간(19:00~21:00)에 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하고 수요자의 욕구에 만족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숙자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인천시 학부모를 위한 우리교육청과 지역아동센터의 협력 사업으로 상담 참여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부모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교육 ․ 상담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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