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가을 기자] 동변중학교가 지난 13일 전교생 390명과 학부모님을 모시고 '하늘과 바람과 노래와 시의 날' 행사로 시 문학제를 실시했다.

시 문학제는 꿈끼 탐색주간 2018 국어·영어 교과 및 학부모학교참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팝송페스티벌과 함께 동변문예제의 1부 행사로 진행된 시문학제는 시 낭송과 인성 덕목 관련 주제어('공감해', '소통해', '존중해', '인정해')의 삼행시 짓기로 학생들이 스스로 가치를 판단해 보고, 바람직한 시민으로서갖춰야 할 덕목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인성교육의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회장과 부회장의 진행으로 1부 시문학제는 시 낭송과 즉흥 삼행시 쓰기, 2부 팝송페스티벌은 영어팝송과 퀴즈 경연, 그리고 합창·밴드 공연 등 특별무대로 진행됐다.

교장 김제율은 "아이들의 시 낭송을 이렇게 멋지게 잘할 줄 몰랐고 삼행시 짓기에서도 마음을 울리는 좋은 작품이 많이 나왔다"며 "무엇보다 학부모님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큰 감동을 전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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