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 고민하는 프로젝트형 동아리

[교육정책뉴스 정보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이 '우리가 미래다'를 주제로 2018 미래메이커 페스티벌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메이커 동아리의 축제의 한마당이다. 미래메이커 동아리는 현실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어떻게 창의적으로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프로젝트형 동아리로 현재 교사‧학생 동아리 196팀이 운영 중이다.  

'우리가 미래다'라는 주제에 걸맞게 그동안 미래메이커 동아리들이 경험한 다채로운 메이커 활동들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며 미래를 상상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자리다.

상상속의 미래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젝션 맵핑, 미래메이커동아리 부스, 포스코건설과 아시아나 항공 등 다양한 직업 분야의 전문가 강연,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부모 메이커 등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페스티벌 참여자들에게 미래메이커의 주인공은 우리 자신임을 체험하게 한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융수 부교육감은 '미래메이커 동아리는 인천시교육청의 브랜드이자 자랑임을 강조'하고, 미래메이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래를 마음껏 즐기고 상상하라'며 '미래의 주역은 바로 학생 여러분'이라 격려했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다시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가를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번 미래메이커 페스티벌은 인천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 포스코 건설, 농협인천영업본부, 그릿연구소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되고 있어 지역과 협업하고 성장하는 교육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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